강석호 국회의원(국회국토해양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이 2013년 지역 예산 확보에 매진한 결과 역대 최고인 국비 9천286억여원(총액심사 제외)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 강 의원은 내년 지역현안 사업을 위해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등을 만나 4개군에 지역균형 발전을 취지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 9천286억원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돼 국회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주요국비 사업 현황을 보면, 지역 SOC 사업인 동서4축 고속도로는 4천350억원,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간)는 1천700억원, 국도 36호선 국도 확장사업 950억원, 봉화 소천~강원 도계간 국도 확장 사업 190억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70억원 등 5개 사업에 7,260억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30대 선도사업인 봉화백두대간국립수목원 조성에 363억원, 울진산불진화헬기 격납고 건설 123억원, 영덕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 65억원, 해안침식에 대비한 봉평지구 연안정비사업에 42억원, 월송지구 연안정비사업에 20억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25억원, 죽변항 기능고도화시범사업 15억원, 영양 음식디미방 사업 30억원, 봉화유곡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에 51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으로 영양군의 숙원이던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30억원, 십이령 옛길 관광자원화 사업 10억원, 춘양목 산삼마을 사업 5억원, 동해안연안녹색실 1억원, 왕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억원, 영덕로하스 농공단지 페수종말처리시설 설치 사업 4억원 등이며 울진 죽변 해양바이오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5억원, 대부리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3억원, 봉화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5억원 등도 포함돼 장기적 사업 추진의 길을 텄다. 그 외에도 강의원은 영양군의 산채식품클러스터조성사업과 백두대간녹색관광이야기 나라 조성, 국립해양교육관건립 사업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을 해 놓은 만큼 관련 절차를 밟은 뒤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석호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마지막 예산 작업인 만큼 국회예결위 활동을 통해 정부예산에서 제외된 사업들을 특히 꼼꼼히 챙겨 포함시키겠다”며 “경북도당위원장으로 경북도 전체 사업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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