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공동회장 김명수 서울시의회의장·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는 11일 대구시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시·도의회에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구성, 제2의 지방분권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지방분권특별위 구성을 건의한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은 "10여년 간 지방분권 실현 노력을 기울였으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양극화가 오히려 심화돼 지방이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뜻을 결집해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명의 시·도의회 의장은 시·도의회의 지방분권특위와 연계해 대 정부 공조체계를 구축, 대선공약 반영 등을 추진하고 토론회, 지방분권촉진대회 등을 벌이자는데 뜻을 모았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전국 시·도를 돌며 모임을 갖고 지방의회 교류와 협력 방안,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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