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별검사보로 이광범 특별검사에 의해 요청된 후보 6명 중 이창훈(52), 이석수(49)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에 따라 내곡동사저 특검팀은 오는 15일쯤 본격 활동에 들어가 내달중·하순께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산지' 변호사인 이창훈 특검보는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서울 남부지법과 서울 민사지법 판사를 지냈으며 철도공사(전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의혹 사건 특검보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승재' 변호사인 이석수 특검보는 서울대 법대출신으로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감찰과장, 경남 통영지청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전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사법개혁추진위에 파견근무하기도 했다. 이석수 특검보는 또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고승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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