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담반 수사상황실이 마련돼 불법선거운동 등 선거사범 단속이 시작됐다. 경주경찰서는 22일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해 24시간 비상 단속체제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경찰서 지능팀 사무실 입구에서 경찰서 각 과장, 수사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주경찰서는 12·19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금품·향응제공, 후보비방, 허위사실공표 행위, 공무원의 선거개입 및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선거관련 사이트에 대한 해킹, DDoS공격 등 선거방해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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