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설치 허가된 경마공원조성과 관련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6일 금호읍 성천리 영천경마공원 조성지에서 한국마사회 김영만 부회장을 비롯한 영천경마공원사업단원들과 최고의 아름다운 경마공원 건설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에는 한국 말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영천경마공원내 관람대, 주로 등 시설배치, 편입부지경계조정, 공원시설 배치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또한 한국마사회 및 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 부지 경계조정을 위해 실사작업을 병행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는 경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2013년 부지경계 최종 확정 및 토지보상을 시작하며 2014년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한국마사회가 앞장서고 시가 행정 지원을 하여 영천경마공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영천시가 말산업 육성 전략 기지화가 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월 10일자로 ‘영천경마공원사업단 T/F팀(2급 1, 3급 4)’을 구성했으며, 내년 초 기획재정부 승인 후 20명 규모로 정규 직제를 편성하여 경마공원 건설 실시설계와 공사시행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