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대일 의원은 29일 열린 제1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부시장 활성화,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질문으로 집행부의 행정사항 개선과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노인들의 건강증진, 사회참여 기회확대 및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한 안동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과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그리고, 법적으로 인정된 시장이 아니어서 중소기업청 등 여러 가지 지원에서 소외되어 온 서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보와 시장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함을 대변하면서 서부시장 내 혐오공간으로 방치된 일부지역을 다양한 먹거리 공간으로 조성하여 차별화된 상점가 골목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다. 이 외에도 태화동 복지회관 활용방안, 구 한전부지 개발계획, 안동의 자랑인 고려 개국공신 삼태사의 공적을 기리는 공간 조성 및 학술대회 개최, 스토리텔링담당부서 신설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예리한 질문을 이어 나갔다. 김 의원은“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인 사안의 문제점 등을 집행부에 건의하여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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