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교수회(회장 성낙인)가 주최하고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후원하는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의 기본방향' 토론회가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1일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선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새로운 헌법의 정부 형태로서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시하고, 이에 수반되는 대통령·국회·국무총리·국무위원의 권한 축소 및 지위 조정 등의 선결 조건들을 발표한다.
또 권성동 새누리당, 우윤근 민주통합당 의원과 정철 국민대 법과대 교수, 홍완식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개헌을 통한 올바른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헌법적 쟁점들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때 헌법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분권형 개헌은 시대정신이다. 권력을 독점하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이 참여하는 '분권형 개헌추진 국민연합'은 전날부터 분권형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위한 가두 서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