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기술개발 상생협력 공간 'T오픈랩'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기획을 지원하는 'T오픈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2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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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텔레콤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특히 전문 앱 개발사 뿐 아니라 개인개발자,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스마트폰에 기반을 둔 차별화 기술과 서비스 아이디어 △SK텔레콤의 오픈API(M2M, 이지스토리지, 지오비전 등)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다. 지원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되며 최우수작 1편에 상금 1000만원, 우수작 3편에 각각 500만원씩, 입선작 9편에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또 수상자는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개발 기반시설을 사용하고 교육기회를 받는 등 각종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경우 공동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 수상자의 경우 SK텔레콤 인턴사원 채용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특전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오픈랩' 웹 사이트(topenlab.sktele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재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외부 개발자와 협력을 통해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대학생과 개인을 비롯한 중소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