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남중부 육상경기에서 경주 계림중 이규형 선수가 100m에서 6년만에 경북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 경주교육지원청은 육상을 포함 17개 종목에 총 383명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육상경기에서 남중부 계림중 이규형선수는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00m에서 11초 08의 기록으로 남중부 경북최고기록을 지난 2006년 봉화 상운중 박봉고 선수의 11초 19의 기록을 학생체육대회 최고기록도 포항대흥중 전진혁선수의 11초 49의 기록을 4년만에 갱신해서 기쁨의 배가 된 축제의 대회였다. 또한 계림중 이종운 교사는 단설 공립중학교에서 육상부를 학교에서 영정으로 지도해 경주시대표 선수를 21명이나 출전시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중둥부 남교사 최우수지도상 수상의 영예도 함께 차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것은 경주시체육회에서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 준 덕 이다”며 “선발 된 학교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열정으로 지도한 결과다”고 말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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