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6일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불산사고 대처관련 현황청취를 한 후 사고대응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을 위로 및 격려했다. 구미시 산동면 소재 구미코에 이동해 3층에 위치한 불산누출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중앙대책단 및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등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관계기관이 하나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불산사고 관련 관계기관 활동상황을 살펴보면,구미소방서는 사고 당시 현장투입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병원에 긴급이송했으며, 접근이 어려운 공장내에 진입해 배수밸브를 차단하는 등 피해확대를 조기 차단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지종합대책단, 경북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종합추진지원 T/F단, 구미시 주관으로 운영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3개 부분으로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도의원들은 "불산사고 피해규모가 커져 주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사고예방이 제일 중요하므로 위험물제조 및 관리와 관련해 안전점검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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