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 7일부터 안전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3년형 'SM7'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형 'SM7'은 준대형 최초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과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커넥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Hi-Line TPM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국내 준대형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미엄 안전 신기술인 BSW는 시속 35km 이상으로 주행 시 좌우 사각지역에 차량이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는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차는 '뉴SM3', '뉴SM5' 등 신차에 적용했던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에 스마트 ECO 어플리케이션을 접목해 경제적인 주행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스마트 ECO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동급 최초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화면에 점수로 표시해 경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CO 스코어링 기능'과 스마트폰을 통한 ECO 서버 접속으로 전체 사용자 간의 ECO 점수 순위를 제공하는 'ECO 챌린지 기능'이 적용됐다. 아울러 고해상도 8인치 'SK 3D T-맵'이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2013년형 'SM7'은 내 외장 디자인 개선과 편의사양이 확대적용됐다.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의 색상을 블랙베젤 또는 크롬베젤 중 선택할 수 있게 했고 기존 오디오의 버튼 수를 줄이고 재배치했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전무)는 "고객의 앞서가는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디자인 개선 및 최첨단 신기술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준대형 시장에서 'SM7'이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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