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토마스 우르바흐)는 전설적인 클래식카 '300SL'을 잇는 제6세대 'SL'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SL 63 AMG'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뉴 SL 63 AMG'는 정통 로드스터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 △프론트 베이스 시스템 △매직 비전 컨트롤 등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SL 63 AMG'에 양산 모델 최초로 올 알루미늄 보디 셀을 적용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차체로 한층 더 강인해졌다. '더 뉴 SL 63 AMG'의 알루미늄 차체의 무게는 256kg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110kg 가벼워졌으며, 비틀림 강성도 20% 향상되어 역동적인 주행과 안전성, 연료 효율성까지 모두 가능하게 됐다. '더 뉴 SL 63 AMG'는 배기량 5461cc의 신형 V형 8기통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다. 신형 V형 8기통 AMG엔진은 최고 출력 537마력, 최대 토크 81.6kg·m의 강력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 아울러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각각 7.8km/ℓ(복합연비), 230g/km로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SL 63 AMG'의 국내 출시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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