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총 91억 4665만여원의 4·4분기 정당 국고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회 의석수 등에 따라 분기별로 지급되는 정당 보조금 지급과 관련, 150석을 보유한 새누리당이 39억 9509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수령했다.
이어 127석의 민주통합당이 37억 4695만원을 수령했으며 진보정의당 4억 9871만원, 통합진보당 6억4759만원, 선진통일당 2억5829만원 등의 순이다.
국고보조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에 지급한다. 새누리당과 합당키로한 선진통일당은 아직 공식적인 합당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4·4분기 정당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