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인들의 쇄신과 노력으로 날로 달라지고 있는 영덕 영해관광시장이 지역민과 청소년을 위해 지난 17, 18일 양일간 영해시장 특설무대에서 5000여명의 지역민, 관광객들과 함께 문화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입시와 공부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의 이벤트를 제공한‘청소년 예능경연대회’에는 많은 참가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한번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며 갤럭시노트, 갤럭시플레이어, MP3 등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상품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또, 시장이용 고객들을 위해 신선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깜짝 경매, 특별 세일 행사와 함께, 개그맨‘조문식’과 인기 트로트 가수‘김혜연'의 초청공연으로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문화적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었다.
특히 행사 기간 노트북, LED TV, 드럼세탁기, 전기밥솥,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리는 고객 사은 왕대박 경품 대축제 행사로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군희 영해관광시장 상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상인 화합은 물론, 지역민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죽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색다른 대안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동해안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