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북도청 도민의방에서 황상조 경북 도의원이 경산시장 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다함께 행복한 젊은 경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현안에 밝아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이며 가장 준비된 시장 후보임을 강조한 황상조 예비후보는(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방의회 무공천 공약에 부응하고자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자 도의원을 사퇴하고 출마한다고 밝혔으며 많은 시민들이 도의원 남은 임기보다는 시정의 적임자라는 강권에 의하여 출마한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최경환 의원을 불철주야 그림자처럼 행보를 같이해 선거운동을 도왔다며 그간 당기여도나 적합도을 미루어 시장 공천을 자신했으며 무공천시에도 새누리당과 경산시민을 위해 완주의사를 피력했다. 더불어 황 예비후보는 경산권 하양권 자인권의 균형발전을 기본으로한 경산발전을 위한 첨단과학도시건설등의 5대 핵심사업과 시장직속 일자리창출위원회설치등의 5대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황 예비후보의 5대 핵심 사업은 ▲추진하는 첨단과학도시를 만들고 경산지식경제특구개발을 조기에 완공해 수도권을 능가하는 산업 클러스트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양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쾌적한 주거문화도시, ▲여성전문 인력 육성 정책의 대대적 추진과 출산 및 육아보육 시설 확충, ▲대구 지하철 1.2호선 연장선을 조기착공해 광역도로망 구축 및 대중교통체계 광역화 추진하여 대구.경산을 하나의 생활권, ▲경산권을 쾌적한 주거문화·상업의 중심, 하양권은 일반산업단지, 경산신지식산업지구가 있는 산업도시를 지향하고, 자인권은 산업단지와 농업이 어울어진 도농 복합도시 이다. 이러한 5대 핵심사업을 통해 경산을 인간과 환경 및 복지가 중심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황상조 예비후보는 1959년 경산 하양 출신으로 대구달성고,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현재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을 맡고있다 . 또한 제7대, 8대, 9대 경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제9대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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