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바그람기지 주둔지 방호와 한국대사관 경계임무를 수행할 오쉬노부대 6진 파병 환송식이 29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다. ‘오쉬노’란 친구 또는 동료라는 뜻을 지닌 아프가니스탄어다. 조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이날 환송식은 파병단장인 이재인 중령을 비롯해 파병 장병과 가족, 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올해 말 우리나라 PRT(지방재건팀) 사업이 종료돼 오쉬노부대 6진은 바그람기지 내 한국 직업훈련원과 한국병원, 카불의 한국대사관 경계지원을 담당한다. 6진의 파병규모는 5진 350명에 비해 축소된 61명이다. 오쉬노부대 6진 장병들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 모체부대를 중심으로 선발된 정예요원들이다. 이들은 5일부터 4주일간 국제평화지원단 내 각종 훈련장 등에서 직책과 주특기별로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왔다. 오쉬노부대는 2010년 7월 처음 파병돼 현재까지 PRT 정찰경호작전 1500여회, 공중호송작전 2000시간(43만2000㎞) 무사고 등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쉬노부대 6진 장병들은 파병 환송식을 마친 뒤 오는 12월 초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