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미국 컨슈머리포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국내 온라인 설문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 등 경쟁사 제품을 제쳤다. 지난달 15~30일 보름간 포털업체 네이버에서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서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 2만3186표를 던진 이 설문 참여자 중 27.9%(6480표)는 LG전자의 옵티머스G를 1등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역시 27.9%의 지지를 받긴 했지만 옵티머스G보다 두 표 모자란 6458표 받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갤럭시S3 LTE와 애플 아이폰5는 각각 18.5%(4294표), 9.4%(2180표)의 지지를 얻어 3, 4위에 머물렀으며 팬택의 신작 베가 R3는 5.5%(1275표)의 득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회장님폰'이라 불리는 옵티머스G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 핵심 기술이 결집된 스마트폰으로서 미국 일본 등지 소비자 평가에서 호평을 이어가는 중이다. 실제 지난달 말 미국 소비자연맹의 '컨슈머리포트' 조사에서도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화질, 사용성 그리고 휴대성 등 항목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아이폰5 등을 제치고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랭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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