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원준)은 오는 31일까지 인기 명품 브랜드들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빅 브랜드 시즌오프 세일'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올 겨울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과 남은 연차 휴가를 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본점, 잠실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주점, 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 인천공항점 등 전국 8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은 올 한해 20~30대 남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이 화장품인 점을 감안, 인기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미티드 아이템과 기획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과 프리미엄 패키지 품목들도 확대했다.
또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내국인과 일본인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번 세일에서 소품 종류들을 강화했다. 외국인 고객을 고려해 최근 롯데면세점 본점의 샤넬과 프라다 매장을 리뉴얼했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빅 브랜드들의 참여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센 존, 닥스 등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폴 스미스, 미쏘니, 막스마라는 최대 60%, 에트로, 랑방, 멀버리, 코치, 지미추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프라다, 구찌, 미우미우, 아르마니, 버버리, 마크제이콥스, 펜디 등 럭셔리 패션브랜드들도 최대 30% 할인한다.
롯데면세점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동반 1인)에게 롯데 자이언츠 가고시마 캠프를 방문하고 선수단과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이며,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롯데인터넷면세점(www.lottedfs.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