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이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경찰청 독도경비대는 13일 오전 10~11시 독도 선착장에서 울릉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는 독도경비대 소속 경찰관 4명과 경비대원 34명이 모두 참여했다. 곽윤철 독도경비대장은 "일생에 두번 다시 가질 수 없는 소중한 권리"라고, 황화수 상경은 "처음하는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도에서 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석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