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지난 3일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4일부터 14일(10박 1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이태경)의 이번 활동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자아개발, 글로벌 마인드 및 인성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38명의 학생들이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정콧박정순 초등학교’에서 담장공사를 비롯해 도서관 벽화작업, 농촌 일손돕기 등의 노력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방과 후 지도, 공부방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현지 청소년 및 주민과의 문화교류캠프, 운동회, 장기자랑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계영 총장은 “동국인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동국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여름방학에 필리핀 리가오 지역과 8월에 인도 다람살라에서 해외 의료 문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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