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진행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3'에서 2.79m(110인치)의 110형 울트라HD(UHD)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110형과 2.41m(95인치)의 95형, 2.15m(85인치)85형의 초대형 TV로 구성된 빅 스크린 TV 존(Big Screen TV Zone)을 설치해 초대형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삼성전자의 각오를 부각시키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풀HD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UHD TV의 경우 초대형 화면이어서 TV를 시청할 때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최상의 몰입도를 가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 제품에 걸맞게 기존 TV와 다른 형태인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옆에서 봤을 때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추도록 노력했다. 회사 측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가지는 타임리스 갤러리(Timeless Gallery) 디자인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에 고성능 스피커를 내장해 일반 TV보다 6배 가량 풍부한 120W(와트)의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