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일 경북도새마을회관에서 박진우 경북도새마을회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새해를 맞이해 '일자리가 있어 서민이 행복한 경북', '2013 이스탄불 엑스포 행사의 성공 개최', '서민의 아픔을 보듬고 서민에게 희망 주는 도정 추진'에 경북 새마을운동이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도민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타 시․도에는 모범이 되는 ‘다시 한 번 잘 살아보세’ 운동 전국 확산을 위해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역점시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범국민 녹색생활화 실천 ▲약자를 배려하는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 ▲새마을지도자 정예 및 차세대지도자 육성 ▲새마을운동의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김관용 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항상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도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올해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출범하는 뜻 깊은 해로써 새마을의 메아리가 인류행복으로 울려퍼지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더욱 매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류공영의 실천을 경북도가 선두에서 개척자정신으로 헤쳐 나갈 것”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나타난 이념, 세대, 계층 간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는 국민통합운동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과“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본으로 되돌아가서 새마을정신을 되살려 민생안정과 국민행복시대에 맞는 새마을지도자의 자세와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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