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이 최근 연구원에서 정수성 국회의원을 초청해 ‘경주지역 발전을 위한 비젼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정책연구원의 김규호(경주대) 교수와 박병식(동국대) 교수, 신혜경(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문위원, 이성주 경주신문 편집국장, 홍욱헌(위덕대) 대학원장 등이 토론에 참가했으며, 임진출 전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의 학계와 언론인 등 3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토론에서 정수성 의원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현안 사업 등 의정활동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정 의원은 한수원 본사와 자사고 설립, 산업단지 등을 언급했고, 역사문화 도시 조성 등 관광사업과 관련해“지역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구시가지로 관광객이 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최근에 김유신 장군 옛집을 복원하는데 따른 예산확보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또 ”경북도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물포럼’에 대비해 경주가 최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보문단지에 ‘물분수’를 만들어 죽어있는 보문호수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이 알 권리를 갖게 하고 시민과 관련된 보고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정책연구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실현을 구체화하고자 각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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