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5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동국대는 올 3월부터 재학생 29명에게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의 직장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월 40만원의 수당과 현장실습 학점도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청년에게 직장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탐색 및 현장 경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연수 지원사업이다. 이태경 학생경력개발원장은 “전공별 직무 맞춤형 직장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경주우체국, 동국대 부속유치원 등 다양한 연수기관을 섭외할 것”이라며 “수요자 맞춤형 연수기업 구성을 위해 전 학과를 대상으로 재학생의 수요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동계 방학동안 재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9개 대학에서 한 달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토익 프로그램과 취업캠프 등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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