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3중 위생관리 기능과 동급 최대 제빙량, 친환경 고효율 기능을 갖춘 'LG얼음정수기(모델명:WPD72RW1R)'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정수기의 가장 큰 특징은 3중 위생 시스템이다. 미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은 항균 소재를 사용해 얼음저장고를 만들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신제품은 얼음 저장고를 따로 분리해 살균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국내 최초로 얼음저장고를 통째로 분리할 수 있도록 마련해 정수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얼음 생성 기능을 쓰지 않을 때는 히터가 자동으로 작동해 얼음저장고의 물기를 완전 건조시켜 세균 번식을 차단한다. 'LG얼음정수기'는 동급 최대 수준인 650g의 제빙량을 제공해 한 번에 얼음을 6컵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얼음이 나오는 출구 구조를 개선해 컵에서 얼음이 튕겨져 나오는 불편을 해결했다. 또한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 내는 분리 냉각 방식을 채택했으며, 냉장고에 사용하는 고효율 컴프레서와 친환경 냉매(R600a)를 장착해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음을 줄여주는 내부 소재를 사용해 도서관 수준의 국내 최저소음(45.5데시벨)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LG얼음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얼음정수기를 구매한 고객 중 1쌍(2명)을 추첨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전국 베스트샵을 통해 예약(2월15일~28일까지)한 고객들에게는 1회 렌탈료를 면제해 준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상무)는 "혁신적인 위생 시스템과 절전, 사용편리성을 장점으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히트 제품이 될 것"이라며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과 관리 시스템으로 '헬스케어 1등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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