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의원(새누리당,경북 영천)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국회 경제정책포럼’을 포함한 2개 연구단체가 2012년도 국회의원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2012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7인의 평가위원회(위원장 송치승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원심의원회(위원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등이 정밀?공정하게 심사숙고해 평가한 결과 정 의원이 대표인‘국회 경제정책포럼’을 포함한 2개 연구단체가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2010년, 2011년 최우수 연구단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정희수 의원은 NGO 선정‘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사무처 선정‘2012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과‘2012년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까지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단체와 국회, 학계로부터 인정받아 관련된 상(賞)을 모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대한민국을 글로벌 선진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정희수 의원이 주도하여 2008년 6월 창립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여?야의원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 원장, 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최고의 경제?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국내?외 경기를 진단하고 더 나은 대안을 위해 토론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2년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과 관련, 정희수 의원은“그동안 이른 조찬시간을 활용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회원 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왔다”며,“앞으로도 국민행복시대를 맞이해 모든 국민이 행복한 경제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사업은 현재 67개 연구단체가 등록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에서 국회의장 주관으로 개최된다.
국회는 입법부의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