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신입생 진로캠프’를 연 서라벌여중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서라벌여자중학교는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2013학년도 신입생 24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경주 산내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통해 꿈을 찾고 비전을 키우는’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중학교 신입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리더십 및 자존감 함양을 위한 초빙강사 특강과 담임교사들과 함께 하는 진로탐색 상담, 꿈 설계하기 등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를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능력 강화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서라벌여자중학교 박옥련 교장은 “진로교육 이라는 최근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열린 이번 진로캠프가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화 있게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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