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체조를 통한 두뇌 성장 발달을 촉진시키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학생들의 호응으로 빛을 내고 있다. 경주 동천초등학교는 경북뇌교육협회와 함께 폭력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동천초등에 따르면 지난해에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일환으로 뇌 체조 활용 교직원 연수와 방학교실에서 두뇌의 힘을 키우는 활동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동아리 활동과 매주 수· 목요일 중간놀이 시간에 전교학생을 대상으로 두뇌 성장 발달을 촉진시키고 공감·소통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뇌 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뇌 체조 활동은 동천초 특색사업인 ‘3M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조화로운 심신의 발달을 도모해 바람직한 학습 활동을 도우며 뇌 체조의 반복된 동작이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왕따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천초등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비알뇌교육 이치민 원장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자는 해피스쿨 캠페인을 동천초등과 맺었다”며 “뇌 체조를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서 학교생활의 기본인 교류와 배려의 마음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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