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 역량 개발 관리체계를 통해 대학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입학한 신입생 36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학생 역량 개발 관리체계를 통해 동국 대표리더로 양성시켜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모시키기 위한 ‘동국원효리더스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주동국대는 이번에 선발된 원효인재장학생에게 정규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기숙사비를 면제하고 매월 학업장려금 지급, 해외연수를 파견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또한 장학생들을 위한 진로상담, 적성검사, 글쓰기캠프, 리더십 특강, 해외봉사, 어학연수 등 학기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취업캠프, 동문 리더와의 멘토링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계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동국대를 믿고 자녀를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기 있는 장학생들은 앞으로 동국을 빛낼 수 있는 명품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동국대는 지난 3월 초 우수 신입생 유치 및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해 신입생 장학과 성적 우수 장학 확대 등 교육성과 향상을 위한 교내장학제도를 확대 개편했으며 캠퍼스의 국제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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