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전 10시40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바이에른 주정부, 뉴런버그 시청관계자,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브라운호퍼연구소 및 독일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투자유치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뉴런버그 상공회의소 간에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독일의 우수한 강소기업(Hidden Champion)과 대구경북의 높은 기술을 가진 업체와의 협력관계와 투자유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며, 이는 지난 2012년 12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독일 바이에른 주의 바이에른 인터내셔널(Bayern International)의 방문에 따른 성과로서 이번에 바이에른 주정부관계자 및 뉴런버그 상공회의 관계자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고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됐다.
바이에른 인터내셔널(Bayern International)은 바이에른 주 정부의 투자진흥기관이며 바이에른 주와 전 세계 정부기관 및 경제단체들과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1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13,‘2013,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 사업관련 바이에른 주 부스를 운영했다.
뉴런버그 상공회의소(Nuernberg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독일 기업으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회원에 가입되며 독일 전역에 80개의 달하는 상공회의소를 가지고 있으며 독일 상공회의소 본사는 베를린에 위치하며, 전 세계 70개국의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지원을 한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기술력이 우수한 독일의 강소기업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는 대구·경북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