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일본교과서 검정결과 “한국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적반하장의 주장과“국제사법재판소(ICJ)의 중개로 분쟁을 해결하자”는 일본의 억지주장과 역사왜곡이 심각한 가운데 독도사랑운동본부가 국내 처음으로 국회의사당에서 현직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됐다. 내년부터 사용하게 되는 일본 교과서에 공공연하게 억지주장으로 역사왜곡을 하는 일본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단체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기업들의 역할이 보다 커져 가고 있다. 이날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강석호의원이 초대총재로 추대되었으며, 고문으로 울산 동구 안효대 의원, 부총재로 (사)한국언론사협회 노익희 공동회장이 추대됐다. 취임사에서 강석호 초대총재는“일본의 역사왜곡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더 이상 수수방관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총재직을 수락했다”면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독도 홍보 및 교육활동으로 독도수호의식을 고취시키고, 독도의 영토관리 강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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