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최문기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한 것에 대해서는 많이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안전이 최우선이며 그 위에 에너지 공급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현재 원자력 발전소 두기의 수명인 30년이 만료돼 한기만 연장가동 됐다"며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또 병역이행과 관련해서 최 후보자는 "카이스트에서 보충역 판정받고 전자통신연구원에서 5년 근무했다"며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받으면 지정된 연구원에서 5년 복무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미국에 돌아가서 고국과 조국의 정치를 비난하는 김종훈 전 미래부 장관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며 친분이 있느냐"는 신 의원의 질문에 최 후보자는 "정확히 생각은 안나지만 1996년~1997년 중 김종훈 전 후보자가 설립한 유리시스템에서 ATM 스위치를 개발한 것이 인연이 돼 알게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