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에서는‘계림고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공사(공사)’에 대해 교육시설공사관련 부조리방지 및 사용자 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건물사용자와 학부모, 설계자, 감리자, 분야별 기술직공무원과 합동으로‘민간참여 공사감리단(감리단)’을 운영했다.
감리단은 이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앞으로의 공사추진 일정 및 시설물 사용과 관련한 미흡한 점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18일 시작해 내년 2월11일 준공예정으로 현재 1층 구조물 공사가 진행(공정률 15%) 중에 있으며, 이르면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초께에 시설물 이용이 가능하다.
노치동 교육시설과장은“앞으로도 감리단을 2~3회 정도 더 운영할 계획”이라며“감리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분야에서‘명품! 경북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