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은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이공계 인재의 국가적 중요성과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신 총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지식기반사회로 진입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창조경제 시대에는 과학기술 패권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래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성장하려면 우수한 이공계 인재가 필요하며, DGIST는 앞으로 지식 창조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 총장은 "DGIST는 융복합, 리더십, 기업가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창의(Creativity), 기여(Contribution), 배려(Care)를 가진 소위 3C 인재 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교육청에서는 DGIST를 비롯해 KAIST, GIST 등 미래창조부 소속 과학기술원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공계 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 과학기술원별로 개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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