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전역 예정장병 및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3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중소기업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위산업연합회 KB금융그룹,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BS, MBC, YTN, TBS, KTV, JBS 등이 후원한다.
또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삼양그룹 등 계열사 및 SK케미칼, (주)효성, (주)오뚜기 등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약 100여개 기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직위자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유관부처·단체장들이 참석한다.
또 기업체와 1대:1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 취·창업 관련상담·교육, 모의 면접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직 희망자와 기업을 위해 7월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병행 개최한다.
박람회 참여기업 사전설명회, 우수이력서 공모전 등 사전행사, 취업박람회 종료 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복무자 채용기업관을 비롯해 우수기업 채용설명회관, 국내·외 노후설계(은퇴이주)관 등을 운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전역 군인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