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해 추진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탄력을 붙이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4천1백6십7억원 규모로 2013년 본예산보다 192억원(4.8%)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보다 145억원(4.2%)이 증가한 3천5백9십8억원, 특별회계는 47억원(8.3%)이 증가한 569억원으로 편성해서 지난 18일 의회에 제출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예측하지 못한 사업의 반영, 지방재정 균형집행 지원체계 구축, 연두순방과 사업현장 방문 시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해결에 필요한 사업비 등이 중점 반영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경비만을 편성했다. 특히,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업에 30억 7천만 원과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6억4천3백만 원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 사업 지원에 대폭적인 예산 반영과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 사업장 신축 사업비 10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칠곡군 관계자는“금번 추경예산을 통하여 내수경기 및 일자리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과 각종 투자 사업을 적재적소에 배분함에 따라 의회의 예산안 의결 후 잘사는 칠곡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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