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 한?터키 FTA(자유무역협정)발효를 앞두고 조달청과 터키 정부 조달기관간의 협력관계가 강화된다.
조달청은 지난 18일 오전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을 방문한 터키 정부공급청 및 조달감독청과 우수 중소기업의 양국 조달시장으로 상호 진출 지원 및 정부 조달 현안 등에 대한 양자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이날 오전 메틴 아크다마르(Mr. Metin Akdamar) 정부공급청장 등 터키 정부관계자와의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의 조달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에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마흐멋 구르세스(Mr. Mahmut Gurses) 조달감독청장 등 터키 정부관계자와 협력회의를 열어 양 기관의 전자조달시스템 발전방향 등을 대해 토론했다.
이번 터키 정부조달 고위 관계자의 한국 방문은 2010년부터 양 국간 지속되어 온 정부조달 고위급 회담의 연장선상이다.
이번에 방한한 터키 대표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2013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관람, 전자조달 스터디투어, 조달청 교육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