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마쳤다. 임시회는 '제151회 상주시의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각각 처리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조례안 심사’및‘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또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에서 '2013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3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19건의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추경에서 가장 쟁점이 되었던 감고을이야기축제의 예산안이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과하면서 삭감에 대한 의견들이 도출되었으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제시한 축제행사 내용이 다소 미흡한 부분들은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내실있는 준비를 주문했고 시에서는 적지 않은 진통 끝에 통과된 만큼 지난해보다 발전된 축제를 꾸려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2012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으로 대표위원에 김홍구 상주시의회의원을 위촉하고, 위원은 오정록(전.함창읍장), 남명호(전.신흥동장), 금병일(전.농협함창지점장) 등 4명으로 구성했으며,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는 5월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김홍구 시의원은“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해 철저히 회계검사를 함으로써 불합리한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