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그룹 출범 2주년 기념 ‘제12회 대구은행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700여개를 후원하고, 축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DGB사회공헌재단은 행사에 참여한 대구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40여곳의 어린이 700여명에게, 예쁘게 제작된 캐릭터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지역 대학생 봉사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을 손수 나눠주고,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선물하고, 행사 종료 후 오후 3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프로축구 관람행사’를 진행해 무료로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역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어린이 복지시설인‘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해 직접 운영 중에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겨울에는 취약한 재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후원하는 등 생활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방면에서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하춘수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 주요사업 중 하나인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도시락 나눔행사는 지역 어린이와 대학생이 어우러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각계 각층의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