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 실시하는 이 사업은 올해 4회째로 ▷ IT기업과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로 팀을 구성,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차세대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산업현장의 IT기업인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생생한 현장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대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는 영진전문대학 2개팀을 비롯해 전국 2~4제 대학에서 50팀이 선정됐는데 이들은 이번 주 3일과 4일 양일간 문경 STX 리조트에서 프로젝트 수행계획 발표, 초청강연, 멘토-멘티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젝트 계획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영진전문대학은 이 사업에 컴퓨터정보계열 ‘해커즈랩’ 팀이‘ 원격 아이돌보미 시스템 개발’과제로, ‘멀티미디어연구회’ 팀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일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힐링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로 각각 선정돼 멘토업체와 금주 중 협약을 체결 후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펼친다. 멘토링 활동으로 멘토 IT기업과 멘티 학생들은 매월 2회 이상 오프라인을 갖고, 이 사업 관련 사이트인 위민넷사이트(www.itwomen.net)에 격주/월간 보고서 제출, 10월엔 수행결과 발표회를 갖게 되며, 활동 우수팀은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대상팀에겐 ‘해외우수IT기업 탐방’ 기회도 줘진다. 지도를 맡은 김호용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로,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바탕으로 멘토업체와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 좋은 성과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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