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역의 섬김경영을 실천하고, 효 문화 인식제고를 위해 6일부터 우수고객 대상 효 섬김 서비스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건강 체크용 혈압계 비치 등의 실버고객 마케팅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거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효 섬김 서비스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자녀를 대신해서 부모님께 주기적으로 안부전화를 드려 말벗이 되 드리는 ‘효 말벗 서비스’, 그 내용을 자녀 고객에게 알려주는 ‘자녀 안심서비스', 부모님 생신, 제사 등 경조사를 사전에 문자로 통보하는 ‘효 자녀 되기 서비스’로 진행되며 안부전화 대상은 본인 및 배우자 부모 모두 해당된다.
대상고객은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기간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1년으로, 이후에도 연장 가능하다.
전 고객 대상으로는 지점을 찾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 체크용 혈압계를 배치했다.
실버고객층이 많은 본점영업부, 경산영업부, 시청영업부, 대덕맨션지점, 시지지점 등 15개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간편하게 혈압 등을 체크해볼 수 있게 했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그룹차원에서 출범한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통해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에는 본점영업부, 시청영업부 등 20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어르신 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실버고객과 가까이 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부모님 세대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실버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