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제262회 도의회 임시회’기간 중인 9일과 10일 이틀간 군위지역 동명~부계간·문경 농암~산양간 도로건설공사 현장, 의성 안평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김천혁신도시건설 현장을 찾아 우수기를 대비해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 추진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9일에는 동명~부계간 도로건설현장에서 공사 추진현황 보고를 받고 팔공산 한티재터널 내부공사 현장에 들어가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 진척상황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 점검했다.
이어서 상습 침수위험 등 반복적인 재해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재해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공사 중인 의성 안평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공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문경 농암~산양간 도로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설명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청취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위원들은“본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특산물의 빠른 수송과 연간 20여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상주·문경 나아가 충북을 하나의 생활권역으로 묶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했다.
10일은 경북혁신도시사업단을 찾아 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 사업추진 성과, 이전공공기관 청사신축현황 등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장두욱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지역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해 항상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직접 반영하고 의정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이뤄지도록 도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