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20~21일 양일간 상주무양 A1․B1블록, 경주안강 및 영주가흥 지구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 17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경북혁신도시 등의 단지내 상가 100% 분양완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공급되는 상가로서 평당 560~680만원 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소비충성도가 높은 소형 평형의 가구가 주력인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입점시기가 모두 금년 12월로 예정돼 있어 투자회수시기가 빠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상주무양지구 A1블록은 14~25평형대의 소형 737세대의 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는 전용면적 35.19~41.40㎡로 1층 건물의 5개이다. 같은 지구 B1블록은 30~34평형대의 중소형 공공분양 451세대의 단지이며, 상가는 전용면적 35.00~56.35㎡ 1층건물의 4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상주무양지구는 상주시 무양동 냉림동 일원으로 상주시 최초의 대단지 개발지구로서 상주시민의 주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10분 거리 안에 기차역, 터미널, 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주시민들의 휴식처인 상주 북천 변에 인접하고 있다. 경주안강 1블록은 16~22평형대의 소형 456세대의 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는 전용면적 18.92~53.49㎡로 1층 건물의 5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 단지는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1795-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고, 터미널, 안강역, 안강읍사무소 등 다양한 인프라와 인접하여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영주가흥 4단지 아파트는 12~24평형대의 소형 374세대의 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는 전용면적 30.00~40.00㎡로 1층 건물 3개 점포로 구성됐다. 동 아파트 단지는 영주시 가흥동 436번지에 위치하고 있고, 영주 주공3단지 아파트(660세대)와 연결돼 배후수요의 확대가 기대된다. 더욱이 주택보유로 인한 차익실현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시점에서 그동안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서 높은 인기를 받아온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된다. 한 지역부동산 전문가는 “우리나라도 저성장 및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노후대비 안전자산이 부족한 은퇴세대들에게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 투자수단으로서의 매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분양은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myhome.lh.or.kr)에 접속하면 예정가격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20일~21일 입찰신청, 21일 개찰, 27일~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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