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새누리당 달성군지구당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기 정책과제 국가사업 반영 및 2014년 국·시비 확보 등 당면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 협의회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과 이종진 국회의원, 김대성·박성태 시의원,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새누리당 달성군지구당 당직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새 정부 국정방향 및 정책 의제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대구국가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 개발, 달성 관광단지 조성, 대견사 중창 등 주요 현안사업과 2014년 국·시비 확보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김 군수는 "군 개청 100년을 맞아 달성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이종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관계자들과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향후 당·정 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