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새정부 국정철학에 맞춰 경북도 조직개편을 비롯한 도민 민생관련 각종 조례안 심사와 함께 경북도정 사업장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현지확인,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3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을 하게된다.
구체적 세부일정을 살펴보면,10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집행부 각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제1차 본회의는 2012 회계연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보고와 올해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그리고 장영석(구미)의원의 도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장영석 의원(구미)은 도정질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베이비붐 세대 은퇴 후 일자리 대책, 학생비만과 관리실태에 관해 도정질문을 하게 되고, 이어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홍광중(교육), 김영기(청송), 황이주(울진), 박권현(청도)의원의 도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이 있다.
이어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2013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심사, 도정 현장에 대한 현지확인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2013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예결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게된다.
이어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