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강림리 보금자리주택지구내 A-2블럭 국민임대주택 1천186세대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9㎡ 124세대, 36㎡ 794세대, 46㎡ 26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자용 32세대, 우선공급 981세대와 일반공급 173세대로 나뉘어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4만4천65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51만246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68만8050원 이하)이어야 되며,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4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모두 주거전용면적 50㎡미만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24만618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50만8천90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4천32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되고, 남은 주택분은 1순위는 대구시 달성군 거주자, 2순위는 대구시 수성구, 남구, 달서구, 서구, 북구, 경북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특히 고령자용 32세대(36㎡)는 공고일 현재 만 65세이상으로서 국민임대주택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입주자 선정시 경쟁이 있는 경우 세대주의 나이, 세대원수, 당해 주택건설지역 거주기간에 따른 가점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여부에 따른 가점을 합산한 점수의 순위별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대구옥포지구는 달성군청 인근에 위치해 지구중앙을 동서로 통과하는 국도5호선을 통해 대구시 중심가에서 고령군,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사이언스파크로 연결되며, 남측으로 88올림픽고속도로에 인접하고 북측으로는 낙동강이 지나가는 등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지구동편 약4km지점에 화원옥포IC가 위치해 88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한 시외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구 달서구의 지하철1호선 대곡역과도 근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비슬산, 금계산, 낙동강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구옥포지구는 30만평 규모에 6천여세대가 상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서 단지내에 상업시설, 근린생활,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계획돼 있어 단지성숙후에는 대구 서남부의 중심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2블럭 국민임대주택은 대구옥포지구내 최초공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9㎡형이 790만원에 월12만1천원, 36㎡형이 970만원에 월15만3천원, 46㎡형이 2천 90만원에 월24만3천원이고,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접수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6일, 계약체결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임대문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전화(콜센터) : 1600-1004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