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0일간 실시한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하용하 달성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올해의 결산감사는 2012 회계연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재무 운영의 합당성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예산 낭비 요인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이월사업(공사기간 미도래, 보상지연 등), 지방세 체납 이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한우고급육 생산, 특별회계 및 기금 자금의 관리, 민간이전사업에 대한 정산 등으로, 결산검사위원회는 향후 사전조사 및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각종 리스크를 감안한 공정 및 보상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산집행이 회계연도 내에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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