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이 18일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정모니터단과 헌정대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국회 헌정대상은 제19대 국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1년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했으며, 정수성 의원을 포함해 우수의원 75명(전체 25%)을 선정해 ‘헌정대상’을 시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 측은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1년간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률안 투표 참여율 △가결된 법안 대표발의 현황 △국정감사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분석·심사했다. 총본부 측은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1년간 연속 의원직을 수행한 295명을 평가대상으로 삼았으며, 이중 25%인 75명을 선정했으며 당별로는 새누리당 44명, 민주당 31명이다. 정 의원은 12개 평가항목 중 특히 법률안투표 참여율에서는 ‘100% 참여율’을 보여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과 함께 전체 의원 중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정수성 의원은 이로써 2010~12년 3년 연속으로 국정감사모니터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데 이어 ‘헌정대상’까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성실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은 국회의원의 권한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임기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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