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나흘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27일부터 2박3일간 베이징 방문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29일 시안에 도착해 자오정융 산시성 당 서기와 면남 및 만찬을 갖고 한국과 중국 중서부지역의 경제·문화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방중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격려한 뒤 진시황 병마용갱을 방문했다. 또 시안지역에 있는 한국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이날 오후 시안 셴양국제공항에서 귀국행 전용기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는 왕리샤 산시성 부성장, 장신썬 주한대사, 장바오원 산시성 외판주임 등이 나와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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