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은 8일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하는 쌀 가공식품업체인 ㈜미정 생산현장을 둘러 본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aT 시설현대화자금 지원으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정은 경북지역 쌀을 원료로 쌀면류, 소스류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미국, 일본, 호주 지역에 ‘12년 기준 쌀면류 최초 22만불을 수출했고, 국제 식품전 참가 등 경북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aT 김재수 사장은 업체 방문에 앞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주관으로 이날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교육의 강사로 초청돼 '우리 농업의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우리 쌀농업 및 쌀 가공식품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뿐만 아니라 소비확대가 뒤따라야 한다"며 "지역내 쌀 가공식품 개발 지원, 소비 촉진 및 수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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